변진섭, '희망사항'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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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희망사항'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의 숨겨진 이야기**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시간과 감동의 음악 여정**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그의 명곡 '희망사항'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11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STORY의 '지금, 이 순간'에서는 변진섭이 6대 '리빙 레전드'로 출연해 19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명곡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로 곽진언과 함께 변진섭의 둘째 아들 변재준이 출연해 훈훈한 부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은 변진섭을 만나러 가는 길에 "이 형이 대단한 형이다"라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청소년기 제일 많이 불렀던 노래", 김민석은 "저도 리메이크 많이 했다"라며 변진섭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이들은 변진섭의 집으로 향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변진섭의 새로 이사한 강남 자택은 산에 둘러싸인 거대한 신축 빌라로, 철통 보안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가구, 그리고 반전 비밀 공간인 복층까지 공개되자 찐친 윤종신은 "집에 무조건 소주 있을 줄 알았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변진섭의 트로피 전시장도 공개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했던 그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그의 대표곡 '희망사항'으로 받은 수많은 상들이 전시되어 당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돌급 비주얼의 둘째 아들 변재준이 등장해 현실 부자 케미를 선사하며, 변진섭의 '로라'를 함께 열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이어 변진섭의 대학교 모교를 방문해 동아리 밴드 '탈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음악다방 명동 '쉘부르'에서 음악에만 몰두했던 순간들도 되짚어보았다. 그러나 변진섭은 음악 활동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음악을 포기하기 위해 만든 독집 앨범이 오히려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결정적 순간이 되었다. 이 앨범에는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홀로 된다는 것'이 실려 있었고, 변진섭은 데뷔하자마자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발라드의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다.

특히 변진섭의 대표곡 '희망사항'이 탄생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2집 앨범 발매를 앞둔 변진섭에게 한 여학생이 찾아와 자신이 만든 곡을 소개했는데, 그 여학생이 바로 노영심 작곡가였다. 처음엔 거절하려던 변진섭은 "이 노래 이문세 오빠에게 줄 거다"라는 노영심의 도발적인 말에 마음을 돌리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희망사항'이 앨범에 실리게 된 배경과 당시 노영심과의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국민가요로 등극한 '희망사항'의 인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또 다른 명곡의 정체도 밝혀졌다. 변진섭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걸고 가장 애정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애곡'이 '희망사항'의 인기에 가려져 아쉬웠던 때를 회상했다.

변진섭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다양한 일화들도 공개되었다. 19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였다는 변진섭은 "당시 음반 수익만 10억에서 20억 원 정도였다"고 전해 흥미를 높였다. 변진섭에서 시작된 '발라드'라는 장르의 비화, 뜨거운 인기 때문에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이사를 해야 했던 에피소드, 이문세와 공연에만 집중하고 방송과 광고를 단절하자고 약속했지만 이문세의 반전 행보 등 감동과 웃음, 놀라움을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명품 보컬 가수 곽진언이 출연해 특별 헌정 공연까지 이어진 '리빙 레전드' 변진섭의 특별한 음악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발라드 황제 변진섭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은 11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변진섭의 음악 인생과 그의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들을 함께하며, 그의 명곡들이 탄생한 배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변진섭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그의 음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